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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4편] 교산 - 강남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 3호선보다 먼저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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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 각론 4편 완결
교산, 강남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
2029년 입주와 개통의 시차 · 시리즈 4편
“강남에서 가장 가까운 신도시, 철도는 입주 3년 뒤에 온다
하남 교산은 3기 신도시 다섯 지구 가운데 강남권과의 거리가 가장 가깝다. 감일지구 동쪽, 하남 원도심 남쪽 686만㎡에 약 3만7,000가구가 계획돼 있다. 2021년 12월 마감된 사전청약에서 평균 52.4대 1을 기록해, 3기 지구 선호도 조사에서 1위로 꼽혀 온 지구다.
주택 공급도 시작됐다. 2025년 4월 A2블록에서 지구 첫 본청약을 진행했고, 그해 12월 첫 주택 착공에 들어갔다. 첫 입주 예정은 2029년 6월이다. 계양이 2026년 12월, 대장과 창릉이 2027년, 왕숙이 2028년에 입주를 시작하므로 교산은 다섯 지구 가운데 마지막이다.
철도는 그보다 늦다. 3호선을 연장하는 송파하남선의 개통 목표는 2032년으로, 첫 입주와 3년 안팎의 시차가 있다. 3편 왕숙과 같은 구조다. 다만 교산의 조건은 다르다. 노선이 하나뿐인 대신 그 하나가 강남으로 직결되고, 개통을 기다리는 기간에는 하남의 완성된 생활권을 쓸 수 있다. 그 구조를 순서대로 확인한다.
1. 강남에서 가장 가까운 신도시 - 교산의 위치와 규모
① 지구의 위치, 「감일지구 동쪽 12개 동」
하남시 교산동·천현동·춘궁동·덕풍동 등 12개 동 일원에 걸쳐 있다. 서쪽으로는 감일지구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울 송파구와 맞닿고, 북쪽 하남시청까지는 0.3km다. 지구 경계에서 송파·강동으로 넘어가는 데 별도의 광역 이동이 필요하지 않다는 뜻이다.
② 규모의 구성, 「본단지와 기업이전단지」
다섯 지구 가운데 중간 위쪽이다. 전체 686만㎡ 가운데 본단지가 631만㎡, 지구 안 기존 기업의 이전을 위한 기업이전단지가 55만㎡를 차지한다. 주택은 본단지 36,697호에 기업이전단지 37호를 더해 약 3만7,000가구, 계획인구는 약 8만7,000명이다. 2024년 12월 지구계획 변경(3차)과 2025년 6월 지구 지정 변경(4차) 고시로 경계와 공간 구조가 확정됐다.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기본 구성
위치하남시 교산동·천현동·춘궁동·덕풍동 등 12개 동 일원. 감일지구 동쪽, 하남 원도심 남쪽이다.
규모전체 686만㎡ (본단지 631만㎡ + 기업이전단지 55만㎡). 주택 약 3만7,000가구, 계획인구 약 8만7,000명.
확정2019년 10월 지구 지정(고시 제2019-558호). 2024년 12월 지구계획 변경(3차), 2025년 6월 지구 지정 변경(4차)으로 경계 확정.
선호2021년 12월 사전청약 평균 52.4대 1. 그해 3차 사전청약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교산을 규정하는 조건은 규모가 아니라 거리다. 강남 접근성은 다섯 지구 가운데 교산만 가진 조건이다.
※ 가구 수·면적·인구는 국토교통부 지구계획 고시와 공식 발표 기준이며, 공표 자료별로 수치가 다를 수 있다. 최신 기준은 국토교통부·LH 공식 자료다.
💡Rich Dad's Insight
공식 지구개요의 입지여건 첫 줄이 「하남시청에서 남측으로 0.3km」다. 신도시 부지가 기존 시청과 이만큼 붙어 있는 사례는 드물다. 행정·의료·상업 기능을 지구 안에 새로 만들 필요가 적었다는 뜻이고, 실제로 교산은 자족·상업 용지 비중이 낮게 잡혔다. 교산의 토지이용계획을 다른 지구와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면 어긋난다.
2. 선호도 1위, 실물은 이제 시작 - 52대 1부터 2029년 첫 입주까지
① 사전청약과 본청약, 「3년 반의 간격」
교산의 청약은 2021년 12월 마감된 사전청약으로 시작됐다. A2블록 1,056가구에 5만5,374명이 신청해 평균 52.4대 1을 기록했고, 그해 3차 사전청약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이었다. 다만 확정 분양가가 제시되는 본청약은 그로부터 3년 반 뒤인 2025년 4월에야 진행됐고, 첫 주택 착공은 그해 12월이었다. 선호도 순위와 실물 진행 순서가 일치하지 않는 지구다.
그 간격은 이탈로도 나타났다. 2025년 본청약에서 사전청약 당첨자 866명 가운데 728명(84%)이 신청했고 138명(16%)이 포기했다. 그만큼 일반분양 물량이 249가구에서 387가구로 늘었고, 이 가운데 186가구가 특별공급이다. 같은 절차를 먼저 지난 창릉 첫마을의 포기율이 26.6%였으니 교산의 이탈은 그보다 적었다.
2021.12 완료
사전청약 - 평균 52.4대 1
A2블록 1,056가구에 5만5,374명이 신청했다. 공공분양 사전청약 3차에서 가장 많은 신청자다.
2025.4~7 완료
첫 본청약 - A2블록 1,115가구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지구에서 처음으로 확정 분양가가 제시된 물량이다. 계약은 7월에 진행됐다.
2025.12 완료
첫 주택 착공 - A2블록
지구 조성공사는 2023년 9월 착공했고, 주택 착공은 사전청약에서 4년 만이다. 이 블록의 입주 예정 시점이 2029년 6월로 지구 첫 입주가 된다.
2026~ 진행
블록별 착공·공급 확대
2025년 11월 기준 전체 39개 블록 가운데 16개가 사업승인을 받았고, 2026년 4월에는 A-3블록 1,100세대가 사업계획승인을 받았다. 하반기 A9·A11·A20·S2 등 공공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2029.6 계획
첫 입주 - A2블록
입주자모집공고 기준 입주 예정 시점이다. 이후 블록별 준공에 따라 입주가 수년에 걸쳐 이어진다.
※ 블록별 가구 수·일정은 LH·GH 공고와 보도를 기준으로 종합한 수치이며, 이후 공고에서 달라질 수 있다. 최종 기준은 각 블록의 입주자모집공고다.
② 남은 공급의 길이, 「블록별 공고의 반복」
일정표에서 확인할 것은 두 가지다. 하나는 진행의 속도다. 계양은 올해 입주가 시작되고 왕숙은 본청약이 누적되는 동안, 교산은 첫 본청약과 첫 착공을 이제 막 지났다. 다른 하나는 남은 물량의 길이다. 약 3만7,000가구 가운데 지금까지 공고된 물량은 일부에 불과하고, 블록별 착공과 준공 일정이 2030년대 초반까지 이어진다. 첫 청약을 놓쳤더라도 공고가 반복되는 구조라는 뜻이다.
💡Rich Dad's Insight
포기 물량 138가구가 어디로 배정됐는지가 실무에서는 더 중요하다. 일반분양이 249가구에서 387가구로 늘었고 그 가운데 186가구가 특별공급이다. 사전청약 이탈이 클수록 특별공급 경로의 물량이 함께 늘어나는 구조라, 신혼·생애최초·신생아 요건을 갖춘 대기자에게는 후속 블록에서도 같은 기회가 반복된다. 그래서 후속 블록에서는 총 물량보다 유형별 배분을 먼저 확인한다.
3. 입주와 개통의 시차, 교산은 3년 - 2029와 2032 사이
① 2029와 2032 사이, 「3년이라는 하한선」
첫 입주는 2029년 6월, 송파하남선의 개통 목표는 2032년이다. 계획이 전부 지켜져도 첫 입주자는 3년 안팎을 신설 철도 없이 생활한다. 그리고 노선은 아직 착공 전 단계라, 3년이라는 시차는 최대치가 아니라 하한선에 가깝다.
같은 계산을 3편 왕숙 분석에서 했다. 왕숙은 입주 2028년과 개통 목표 2031년 사이의 3년이었고, 교산은 그 구조가 1년씩 뒤로 밀린 형태다. 차이는 노선의 수와 방향이다. 왕숙이 서울 도심 방면 두 개 노선의 진도를 따로 계산해야 하는 지구라면, 교산은 강남 방면 노선 하나에 계산이 집중된다.
② 세 시점의 구분, 「청약·입주·개통」
아래 버튼을 누르면 시점별로 확정된 것과 진행 중인 것이 구분되어 나타난다.
👇 시점을 누르면 현황이 나타난다
2026년, 청약과 착공의 시점
확정A2블록 본청약·착공 완료, 2025년 11월 기준 39개 블록 중 16개 사업승인
진행하반기 A9·A11·A20·S2 등 공공 공급 예정, 2026년 4월 A-3블록 사업계획승인
체크확정 분양가 기준 자금 계획, 블록별 위치·유형 비교
청약은 지금부터, 입주는 3년 뒤, 개통 목표는 6년 뒤다. 세 시점을 한 번에 놓고 계산하는 것이 순서다.
💡Rich Dad's Insight
공구별 공사기간이 발주 문서에 이미 적혀 있다. 서울시 1공구가 2,435일, 경기도 3공구가 1,980일이다. 각각 6년 8개월과 5년 5개월이고 설계 기간을 포함한 턴키 일정이다. 그중 1공구는 아직 입찰공고 전이므로 여기서부터 날짜를 세면 2032년 개통 목표에 여유가 거의 없다. 교산에서 시차 3년을 하한선으로 계산하는 근거가 여기에 있다.
4. 송파하남선 - 사업비 전액을 신도시가 내는 노선
교산의 철도 계획은 송파하남선 하나에 집중되어 있다. 노선 수로는 다섯 지구 가운데 가장 적지만, 그 하나가 강남으로 직결된다. 구조와 현황, 그리고 재원의 순서로 확인한다.
① 노선의 구조, 「오금에서 하남시청까지」
송파하남선은 서울 3호선 오금역에서 출발해 송파 방이동을 지나 감일지구와 교산을 거쳐 5호선 하남시청역까지 11.7km를 잇는 광역철도다. 정거장은 6개로, 송파에 1개·감일과 교산 권역에 5개가 배치된다. 3호선에 직결되는 구조라 개통되면 교산에서 수서·양재·교대·고속터미널 방면을 환승 없이 이동한다.
효과의 크기는 발표 기준으로 이렇다. 하남시청에서 강남 고속버스터미널까지 대중교통 이동 시간이 지금 약 70분인데, 개통 후에는 약 40분으로 줄어든다. 절대 시간보다 중요한 것은 환승 구조다. 강남 업무권역의 주요 지점이 한 노선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교산 접근성의 핵심이다.
② 착공까지 남은 절차, 「경기도 구간과 서울 구간」
사업은 2025년 7월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 다만 진행 상태는 노선 전체가 아니라 공구 단위로 갈린다. 전체 4개 공구 가운데 경기도가 시행하는 2·3·4공구는 2025년 12월 입찰공고에서 3공구만 성립하고 2·4공구가 유찰됐다가, 2026년 1월 재공고로 세 공구 모두 설계·시공 일괄입찰이 성립됐다. 지금은 기본설계가 진행 중이고 2026년 3분기에 공구별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한다.
남은 하나가 서울시가 시행하는 1공구다. 오금역 일대 0.914km에 정거장 1개소를 놓는 구간으로 공사비 2,129억원, 공사기간 2,435일이 제시됐다. 서울시가 2026년 6월 조달청에 계약을 요청해 입찰공고를 앞둔 단계라, 3호선과 접속되는 시점부가 노선에서 가장 늦게 출발한다. 2027년 착공, 2032년 하반기 전 구간 개통이 목표지만 이 일정은 남은 절차가 전부 계획대로 진행됐을 때의 숫자다.
③ 재원의 구조, 「사업시행자 전액 부담」
총사업비 약 1조8,356억원을 국비나 시비가 아니라 교산지구 사업시행자가 전액 부담한다.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신도시 개발 이익으로 철도를 놓는 구조다. 예산 배정을 기다리는 노선보다 재원의 불확실성이 작다는 것이 이 구조의 장점이고, 그 비용이 결국 지구의 조성원가에 반영된다는 것이 다른 면이다.
④ 두 노선의 역할 비교, 「5호선 하남연장」
송파하남선 · 5호선 하남연장 비교 (2026.7 발표·보도 기준)
구분
송파하남선 (3호선 연장)
5호선 하남연장
성격
오금~하남시청 11.7km 신설 (정거장 6개)
미사~하남검단산 구간 (운행 중)
현재 단계
2·3·4공구 기본설계 진행 · 1공구 입찰 전
2020~2021년 개통 완료
개통 목표
2032 (하반기 전 구간)
-
교산 연결
지구 안 정거장 · 강남 직결
지구 밖 · 하남시청역 환승 예정
확인 변수
1공구 발주 · 공구별 적격자 선정
입주 초기 버스 연계 의존
※ 개통 시점은 국토교통부·대광위 발표 기준 목표 일정이며, 공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입주와 개통의 시차를 다시 계산하면 이렇다. 첫 입주 2029년, 개통 목표 2032년. 입주 초기 3년 안팎은 지구 안 철도 없이 생활하는 기간이다. 그 기간의 이동은 5호선 역과 송파 방면을 잇는 버스, 그리고 도로가 감당한다. 하남IC와 올림픽대로·중부고속도로 축이 가깝다는 것이 도로 조건이고, 출퇴근 시간대의 정체까지 포함해 계산하는 것이 실제 조건이다.
💡Rich Dad's Insight
사업비를 지구가 전액 부담하는 구조에는 반대편이 있다. 국비 노선은 예산 심의에서 늦어지지만, 이 노선은 지구 조성사업의 자금 집행 일정에 묶인다. 토지 보상과 조성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돼야 철도 공사비도 제때 집행된다는 뜻이다. 그래서 교산에서 따라갈 지표는 철도 공정률만이 아니라 지구 조성사업의 진척이다.
5. 자족용지와 기업이전단지 - 다섯 지구에서 가장 작은 자족 기반
교산의 자족 기반은 다섯 지구 가운데 가장 약하다. 용지 규모로도 그렇고, 입주가 확정된 기업으로도 그렇다. 강남 접근성이 교산의 강한 조건이라면 자족은 그 반대다.
① 자족용지의 규모, 「다섯 지구 가운데 최소」
교산의 자족용지는 약 57만㎡로 본단지 631만㎡의 9.0% 수준이다. 창릉 130만㎡, 왕숙 120만㎡, 대장 72만㎡, 계양 69만㎡와 나란히 놓으면 다섯 지구에서 가장 작다. 가용면적 대비 비율도 14.1%로, 계양 48.9%·창릉 40%·대장 39%에 이어 네 번째다.
기업 유치 실적도 아직 없다. 왕숙이 우리금융·카카오·신한금융과 차례로 협약해 누적 투자 약 2조3,000억원을 확정한 것과 대비된다. 교산의 자족용지는 규모가 정해졌을 뿐 입주할 기업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다섯 지구 자족용지 면적 비교
창릉130만㎡. 다섯 지구 가운데 면적 1위다.
왕숙120만㎡.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완료, 앵커 3사 협약 체결.
대장72만㎡. 도시첨단산업단지를 포함하면 100만㎡다.
계양69만㎡. 가용면적 대비 비율은 48.9%로 다섯 지구 중 가장 높다.
교산약 57만㎡. 본단지의 9.0%로 다섯 지구 가운데 가장 작다.
교산은 일자리를 지구 안에서 만드는 도시가 아니라, 강남 접근성과 하남 기성 생활권으로 설명되는 도시다.
※ 자족용지 면적은 국토교통부 지구계획과 각 지자체 공식 자료 기준이며, 지구계획 변경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② 교산에만 있는 구역, 「기업이전단지 55만㎡」
상산곡동과 광암동 일원에는 546,683㎡ 규모의 별도 구역이 조성된다. 지구 안에서 영업하던 기업을 옮기기 위해 지정한 땅이고, 계획 주택이 37호·인구 90인이라 주거 기능은 사실상 없다. 다섯 지구 가운데 이런 구역을 따로 둔 곳은 교산뿐이다.
이 구조는 두 가지를 뜻한다. 하나는 전체 686만㎡ 가운데 55만㎡가 주거와도 자족과도 무관한 이전 용지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본단지 조성 일정이 기업 이전 일정과 묶여 있다는 것이다. 지구 조성공사는 2023년 9월 착공했고 사업 준공 목표는 2028년 12월이다.
💡Rich Dad's Insight
자족용지가 작다는 사실이 교산에서는 약점으로만 작용하지 않는다. 지구 안 일자리로 배후수요를 만드는 창릉·왕숙과 달리 교산은 강남·잠실 업무권역이 통근 범위 안에 있어 수요를 밖에서 가져온다. 교산에서는 일자리 변수와 교통 변수가 사실상 하나로 묶여 있다.
6. 하남이라는 기성 생활권 - 미사·감일·위례 옆의 신도시
① 인접한 기성 생활권, 「미사·감일·위례」
3편의 왕숙이 다산·별내라는 기성 택지 사이에 들어서듯, 교산도 주변이 비어 있는 지구가 아니다. 북쪽으로 미사강변도시와 하남 원도심, 서쪽으로 감일지구, 남서쪽으로 위례가 이미 조성을 마쳤고, 교산은 그 사이에 들어선다.
기성 생활권은 교산 초기 입주의 자산이다. 미사의 상권과 학원가, 하남 원도심의 행정·의료 기반, 스타필드 하남 같은 대형 상업시설이 이미 완성되어 있고, 5호선이 운행 중이다. 신도시 초기 입주에서 가장 부담이 되는 항목이 인프라 공백인데, 교산은 개통 전 3년 동안 그 공백을 옆 생활권으로 대체할 수 있다.
② 반대편의 조건, 「동남권과 겹치는 공급」
수요의 방향도 이 관계 안에 있다. 교산이 받는 대기 수요는 하남 안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송파·강동 등 서울 동남권에서 신축을 기다리는 수요와 겹친다. 동남권 신축의 기준점이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는 올림픽파크포레온 분석에서 정리한 그대로다. 교산은 그 수요가 다음으로 향하는 자리에 있고, 같은 이유로 약 3만7,000가구가 하남과 동남권에 추가로 공급된다는 사실도 함께 계산해야 한다.
💡Rich Dad's Insight
옆 생활권을 쓸 수 있다는 조건은 블록마다 다르다. 첫 입주 단지인 A2블록은 5호선 하남검단산역까지 도보권이지만, 지구는 남북으로 길고 송파하남선 정거장 예정지는 지구 중앙과 북부에 몰려 있다. 개통 전 3년 동안 5호선을 쓰는 블록과 버스에만 의존하는 블록이 나뉜다는 뜻이다. 블록을 고를 때 3호선 정거장 예정지보다 5호선 역까지의 실제 동선이 먼저다.
7. 매수·청약 전 판단 기준 - 확인해야 할 세 가지
교산은 선호도 순위와 실물 진행 순서가 어긋나 있고, 입주와 개통 사이 3년 안팎을 계산해야 하는 지구다. 들어가기 전 확인할 항목은 세 가지다.
매수·청약 전, 이 세 가지부터 확인한다
①
입주와 개통의 시차를 자금 계획에 반영했는가
첫 입주 2029년, 개통 목표 2032년. 계획대로여도 3년, 지연되면 그 이상이다. 그 기간의 출퇴근·통학을 5호선 연계 버스와 도로로 감당할 수 있는지가 실거주 판단의 절반이다.
②
확정 분양가 기준의 자금 계획이 서 있는가
사전청약 추정가와 본청약 확정가는 다른 숫자다. 공사비 상승이 반영된 확정가 기준으로 소득·자산 요건과 대출 한도를 공고 전에 계산해 두는게 실질적인 준비다.
③
진입 시점의 선택지를 활용하는가
블록별 공고가 2030년대 초반까지 이어지는 지구다. 첫 물량을 무리해서 잡는 것과 송파하남선 착공 같은 확정이 나온 뒤에 들어가는 것, 두 경로를 비교하고 고르는 것이 교산의 계산법이다.
💡Rich Dad's Insight
청약 전략에서 실제로 갈리는 항목은 거주 요건이다. A2블록 입주자모집공고는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20%, 기타 수도권 거주자에게 50%를 배정했고 하남시 당해 물량은 그와 별도로 잡혔다. 블록마다 이 비율이 다시 정해지므로 교산을 목표로 한다면 전입 시점을 공고 일정에서 역산해야 한다. 요건과 기간의 최종 기준은 해당 블록 공고문이다.
8. Rich Dad's 'Summary'
①
강남에서 가장 가까운 지구
전체 686만㎡에 약 3만7,000가구·계획인구 약 8만7,000명. 다섯 지구 가운데 강남권과의 거리가 가장 가깝고, 2021년 사전청약 52.4대 1이 그 조건을 확인했다.
②
실물은 이제 시작이다
2025년 4월 A2블록 첫 본청약, 12월 첫 주택 착공. 첫 입주 예정은 2029년 6월이다. 2025년 11월 기준 39개 블록 중 16개가 사업승인을 받았고, 공고는 2030년대 초반까지 이어진다.
③
입주와 개통의 시차 3년
첫 입주 2029년, 송파하남선 개통 목표 2032년. 계획대로여도 3년이고, 노선이 착공 전 단계라 시차를 하한선으로 계산하는 것이 안전하다.
④
노선은 하나, 방향은 강남이다
송파하남선은 오금~하남시청 11.7km·정거장 6개, 3호선 직결로 강남권을 환승 없이 잇는다. 총사업비 약 1조8,356억원은 교산 사업시행자가 전액 부담한다.
⑤
자족은 작고, 생활권은 완성돼 있다
자족용지 약 57만㎡는 다섯 지구 가운데 가장 작고 앵커기업도 아직 없다. 대신 미사·감일·위례와 하남 원도심의 인프라, 운행 중인 5호선이 개통 전 3년을 대체한다. 확정은 청약·공사 일정, 진행은 철도 절차, 목표는 2032년 개통이라는 세 단계를 구분하는 것이 교산을 계산하는 순서다.
실무자 네 사람의 시각, 「지구 하나를 네 각도로」
금융
금융사 심사역
교산 A2블록은 일반분양 387가구 가운데 186가구가 특별공급이었다. 공공분양 일반공급은 가점제가 아니라 청약통장 납입인정액 순으로 당첨자를 정한다. 가점이 낮아도 통장 납입 기간이 길면 별도의 경로가 있다는 뜻이다.
특별공급거주요건납입인정액
시행
시행사 실무자
교산은 하남시청에서 남쪽으로 0.3km 떨어진 지구다. 행정·상업 기능이 이미 옆에 있어 지구 안에 새로 만들 필요가 적었고, 자족·상업 용지 비중도 그만큼 낮다. 대신 기업이전단지 55만㎡가 별도로 붙었다. 분양 상품을 설계할 때 교산은 지구 안이 아니라 하남 원도심 쪽 동선부터 잡는다.
기업이전단지토지이용상업용지
건설
건설사 실무자
이 노선은 유찰을 겪고 나서야 발주가 성립됐다. 경기도 2·4공구가 2025년 12월 공고에서 유찰됐고, 2026년 1월 재공고 때 지역의무 공동도급 요건을 조정하면서 복수 업체가 들어왔다. 서울시 1공구도 같은 방식으로 준비 중이다. 발주 조건을 바꿔야 성립하는 시장이라는 뜻이다.
유찰이력공동도급발주조건
운용
자산운용 매니저
교산의 비교 대상은 다른 3기 지구가 아니라 미사와 감일이다. 같은 하남 안에서 이미 입주를 마친 생활권이 옆에 있어 초기 임차 수요와 실거주 대안이 겹친다. 개통 전 3년 동안 교산이 상대할 곳이 그쪽이고, 보유 계획도 그 기간의 대체재를 놓고 잡아야 한다.
대체생활권초기임차보유계획
9. Rich Dad's 'Q&A'
Q1교산 첫 입주는 언제인가요?
A12029년 6월이 지구 첫 입주 예정이에요. 2025년 4월 본청약을 진행한 A2블록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1,115가구가 그해 12월 지구에서 처음으로 주택 착공에 들어갔고, 입주자모집공고 기준 입주 예정 시점이 2029년 6월입니다. 이후 블록별 착공과 준공이 2030년대 초반까지 이어지는 일정이라, 입주는 2029년부터 수년에 걸쳐 진행돼요.
Q22026년에도 청약이 있나요?
A2있어요. 하반기부터 A9·A11·A20·S2 등 공공 중심의 블록별 공급이 예정되어 있고, 민간 블록도 사업 일정에 따라 순차로 나옵니다. 2025년 11월 기준 전체 39개 블록 가운데 16개가 주택사업계획 승인을 받았고 2026년 4월 A-3블록 1,100세대가 추가로 승인돼, 승인된 물량이 연차별로 공고되는 구조예요. 블록별 정확한 일정은 LH·GH 입주자모집공고가 최종 기준입니다.
Q3송파하남선은 언제 개통하나요?
A32032년 개통 목표예요. 2025년 7월 기본계획이 승인됐고, 경기도가 시행하는 2·3·4공구는 일괄입찰이 성립돼 기본설계가 진행 중입니다. 서울시가 시행하는 1공구는 아직 입찰공고 전이에요. 2026년 3분기에 공구별 적격자를 선정하고 2027년 착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다만 아직 착공 전 단계라, 개통 시점은 확정이 아니라 목표 일정으로 두고 계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43호선 연장이 확정된 건가요?
A4사업 자체는 확정이에요. 송파하남선이라는 이름으로 기본계획 승인이 완료됐고, 서울 3호선 오금역에서 감일지구와 교산을 지나 5호선 하남시청역까지 11.7km에 정거장 6개를 놓는 광역철도입니다. 총사업비 약 1조8,356억원을 교산지구 사업시행자가 전액 부담하는 구조라 재원도 명확한 편이에요. 다만 개통 시점 2032년은 목표 일정입니다.
Q5강남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A5하남시청에서 강남 고속버스터미널까지 지금은 약 70분이고, 송파하남선이 개통되면 약 40분으로 줄어든다는 것이 발표 기준이에요. 3호선에 직결되는 노선이라 개통 후에는 수서·양재·교대·고속터미널 방면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숫자는 개통 이후의 조건이라, 입주 초기의 이동은 지금의 버스·도로 기준으로 계산해야 해요.
Q6교산에 지금 지하철이 있나요?
A6지구 안에는 아직 없어요. 하남에는 5호선 연장 구간(미사~하남검단산)이 운행 중이지만 교산지구 밖이라, 입주 초기에는 버스로 5호선 역이나 송파 방면을 잇는 이동이 기본입니다. 송파하남선이 개통되면 지구 안 정거장에서 3호선을 바로 타고, 하남시청역에서 5호선과 환승하는 구조가 완성돼요.
Q7청약·매수 전에 뭘 확인해야 하나요?
A7세 가지예요. 첫째, 첫 입주 2029년과 철도 개통 목표 2032년 사이 3년 안팎의 시차를 자금·생활 계획에 반영했는지. 둘째, 사전청약 추정가보다 오른 확정 분양가 기준으로 자금 계산이 서 있는지. 셋째, 블록별 공고가 2030년대 초반까지 이어지는 지구라는 점을 진입 시점 선택에 활용했는지입니다. 시차를 미리 반영한 사람에게는 예상 범위 안의 조건이에요.
부동산 인사이트 · 검단신도시 #3 아라역 · 신검단중앙역 · 검단호수공원역 - 인프라축 · 교통축 · 개발축 같은 신도시, 세 개의 다른 생활권 입지·학군·상권·개발계획·미래가치 분석 “ 검단신도시, 세 역세권이 각자의 이유로 오르고 있다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 하나의 노선이 관통하는 같은 신도시지만, 세 역세권이 지금 서 있는 위치는 각각의 특성이 다르다. 이미 생활이 자리 잡힌 구간, 새로운 수요가 빠르게 유입되는 구간, 그리고 아직 개발의 그림이 그려지는 구간, 검단신도시는 사실 하나가 아니라 세 개의 다른 시간대가 공존하는 곳이다. 3개 역세권을 나란히 놓고 입지, 학군, 상권, 커뮤니티, 개발계획, 수요층, 미래가치까지... Rich Dad의 현장 감각과 팩트를 섞어서 최대한 깊이 파고들어 보겠다. 어느 역세권이 지금 내 선택지가 되어야 하는지, 이 글이 그 판단의 기준이 되길 바란다. 🔍 먼저 내 투자 성향부터 확인해보자 6개의 질문에 답해보자. 당신이 어느 역세권 타입인지 알 수 있다. 단순한 재미를 넘어서 자신의 투자·거주 성향을 점검하는 거울이기도 하다. 🔍 재미로 보는 '검단 부동산 유형 심리테스트' 나는 어떤 검단人? · 나의 투자/거주 성향 1 2 3 4 5 6 Q 1 / 6 지금 당장 이사한다면, 어떤 동네가 편한가요? 🏪 마트, 학원, 카페 - 뭐든 걸어서 해결되는 곳 🏗️ 조금 불편해도 신축이면 괜찮다 🌲 공원 옆, 조용한 환경이 최우선이다 Q 2 / 6 아파트 고를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은? 🏫 학교·학원가 - 아이 교육이 최우선이다 🏗️ 단지 상품성 - 커뮤니티·평면·주차가 삶의 질이다 🚇 역까지 몇 ...
1기 신도시 재건축 시리즈 · 중동 #3 중동 재건축 2차 레이스 1호 구역지정이 나왔다 다음 주자는 누구인가? 은하마을 특별정비구역 지정 · 정비물량 2만2,200호 18개 예정구역 현재 위치 전체 정리 “ 선도지구 떨어지면 10년을 더 기다린다? '중동에서는 그 공식이 깨졌다.' 2026년 6월 15일, 부천 중동신도시에서 첫 번째 특별정비구역이 나왔다. 선도지구 은하마을이다. 2024년 11월 선도지구로 뽑힌 지 약 1년 7개월, 특별정비계획 입안 제안서를 접수한 지 단 5개월 만이다. 그런데 이 뉴스보다 더 큰 변화가 그 뒤에 있다. 올해 중동의 정비물량이 2만2,200호로 배정됐다. 지난해 5,957호의 약 4배다. 선도지구 경쟁에서 밀렸던 단지들에게 두 번째 출발선이 열린 셈이다. 반달마을A와 중흥마을이 예비사업시행자를 확정했고, 포도·사랑꿈동산·보람·금강마을이 그 뒤를 준비하고 있다. 한라마을과 설악마을처럼 이제 막 결집을 시작한 곳도 있고, 영구임대를 품은 덕유마을처럼 아직 출발선 앞에 대기 중인 단지도 남아 있다. 산본에서 확인했던 2차 레이스 국면이 이번에는 중동에서 시작됐다. 은하마을의 구역지정이 갖는 의미, 18개 특별정비예정구역의 현재 위치, 구역지정까지 실제로 걸리는 시간, 그리고 이 판에 접근할 때 반드시 챙겨야 할 리스크까지 순서대로 정리한다. 🗺️ Contents 1 중동 1호 구역지정 - 은하마을이 연 문 신호탄 2 판이 바뀐 세 가지 - 물량 4배·주민제안·마스터플랜 핵심 3 18개 구역 전체 현황표 - 4개 그룹 현재 위치 총괄 4 은하가 실측한 시간표 - 구역지정까지 걸린 시간 절차 5 관전 포인트와 리스크 - 이주 순차·분담금·시행 방식 리스크 🔍 우리 단지 단계 진단 - 지금 어느 그룹인가 진단 ...
1기 신도시 재건축 시리즈 · 1편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지금 들어가야 하나 양지·샛별·시범단지 실전분석 특별정비구역 지정 · 대형 건설사 수주전 · 분담금 현실 “ 분당 재건축, 이미 늦은건 아닐까? 아니면 아직도 너무 이른 걸까? 요즘 부동산 모임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이 이거다. 분당 선도지구 4곳이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마쳤고, 현대건설·삼성물산·GS건설·대우건설 같은 대형 건설사들이 수조 원 수주전에 뛰어들었다는 뉴스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그 사이 양지마을 164㎡짜리 한 채는 선도지구 지정 전후 3억원 넘게 올랐다. 그렇다면 지금이 기회의 창인가, 아니면 이미 너무 많이 오른 막차인가. 오늘은 양지마을·샛별마을·시범단지·목련마을 4곳의 사업 현황과 분담금 현실, 리스크를 직접 분석한다.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판단 기준이 되길 바란다. 🗺️ Contents 1 분당 재건축, 지금 어느 단계인가 - '준비'에서 '실행'으로 현황 2 선도지구 4곳 분석 - 양지·샛별·시범·목련 단지 3 분담금 현실 - 얼마를 더 내야 하나 분담금 4 매수 타이밍 - 실거주와 투자, 전략이 다르다 전략 5 반드시 알아야 할 3대 리스크 리스크 6 Rich Dad's 'Summary' 요약 7 Rich Dad's 'Q&A' Q&A 1. 분당 재건축, 지금 어느 단계인가 - '준비'에서 '실행'으로 1991년 처음 입주를 시작한 분당신도시 아파트들은 이제 35년을 바라보고 있다. 단순한 노후화가 아니다. 당시 강 모래가 부족해 염분 제거가 미흡한 바다모래를 쓴 곳, 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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