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사비 증액 — 시공사가 배 째면 조합원이 진다 [재건축·재개발 3편]
🏗️ 재건축·재개발의 가면을 벗기다 · 4부작 시리즈 1편 당신의 분담금은 누가 결정했나 바로가기 → 2편 이주비·이자·내분, 시간이 분담금을 키운다 바로가기 → 3편 공사비 증액, 시공사가 배 째면 조합원이 진다 지금 읽는 글 4편 재초환·비례율, 새집 받아도 수익 없는 이유 바로가기 → 재건축 재개발 시리즈 · 3편 공사비 증액 — 시공사가 배 째면 조합원이 진다 에스컬레이션 · VE의 배신 · 유치권 인질극 착공 후 벌어지는 조합과 시공사의 전쟁 “ 계약서엔 "착공 후 공사비 인상 없음"이었다. 그런데 크레인이 멈춘 날, 시공사는 웃고 있었다.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 입주를 한 달 앞둔 조합원들에게 시공사 대우건설이 공문을 보냈다. 내용은 간결했다. "공사비 증액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입주 제한이 불가피하다." , 입주를 안시키겠다는 말이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이름도 화려한 하이엔드 단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열쇠를 받을 날만 기다리던 조합원들은 그 공문 한 장에 속수무책으로 묶였다. 이것이 어쩌다 한 번 터진 일이겠는가. 아니다. 10대 건설사가 1년 새 주택 정비사업의 공사비를 증액한 공시가 33건 에 달한다. 신반포4지구 메이플...